인내심 테스트하는 사람 앞에두고 쓸만한 표현을 가져왔음. 약간 짜증을 내면서 최소한의 요구를 해야할 때 也就~不行吗 를 사용하면 되는데 예를 들면 아래 예문과 같은 상황임. ‘그냥 그 정도만이라도 괜찮다’는 느낌으로 기대치를 낮춰서 꾹 참고 얘기하는데 상대방이 그런 기대마저 져버리는 상황에 쓰면됨
也就(yějiù) ~ 不行吗(bùxíngma)? : (상대방에게 바라는 최소한의 기대치)~도 안 되는 건가요?
你也就消停一会儿不行吗?
ni yějiù xiāotíng yíhuìér bùxíngma?
(잠깐만도 멈출 수 없는거야?)
你也就安静五分钟不行吗?
nǐ yě jiù ānjìng wǔ fēnzhōng bù xíng ma?
(5분만이라도 조용히 좀 있으면 안되는거야?)
우리가 흔히 모든 기대를 내려놓고 진짜 이것도 안된다고? 라고 표현해야 하는 상황에 也就를 기억하면 좋을 것 같음
물론 주어也 就동사 이런식으로 주어도 바로 ~한다 라는 의미로 也와 就 본연의 뜻을 살리는 표현도 있을 수 있겠으나 여기서는 也就 不行吗를 함께 쓰는 경우 위와 같이 진짜 ~도 안된다고? 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을 소개하기 위해 가져와봤음
이 블로그엔 다양한 중국어 표현이 정리되어있음. 대부분 일상 생활중 이런 말은 어떻게 표현할까? 한국에선 비슷한 단어로 대강 통하는데 중국에서는 구분해서 사용해야할까? 이런 느낌의 표현들을 중국 현지 친구들에게 그때그때 직접 물어보고 답변 받아 정리해둔것임. 교과서에 나올 것 같은 진부한 내용이 아닌 말그대로 실전 회화 위주의 내용들이니 작게나마 참고가 되길 바라며 혹시라도 댓글로 질문주시면 제가 답변 안하고 현지 친구한테 물어보고 댓글 달아드리겠음~